불교환경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촉구

이수지 기자 2023. 8. 31.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불교기후행동, 녹색사찰이 31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31일 성명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폐수 투기는 지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생명적 행위이자 지역민과 어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적, 행위, 국제해양법 등에 위배되는 범죄"라고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불교 기도회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31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불교 기도회'에 참여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2023.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불교기후행동, 녹색사찰이 31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31일 성명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폐수 투기는 지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생명적 행위이자 지역민과 어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적, 행위, 국제해양법 등에 위배되는 범죄"라고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불교 기도회도 진행했다.

기도회에 발표한 발원문에서 "온생명의 원천이자 터전인 바다와 생태계, 전 지구 공동체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미래세대의 건강까지 무차별 파괴하는 핵폐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노력햇으나 결국 일본의 인류와 뭇생명을 향한 핵테러를 막지 못했다"며 "정부가 국제해양법에 제소하고, 일본 정부가 핵오염수 투기를 중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오체투지삼보일배, 1인시위, 서명운동,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