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다르빗슈, 복귀 원하지만…팀 상황은 '먹구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7)가 시즌 내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진출 도전을 포기한다면, 다르빗슈를 굳이 서둘러 복귀시킬 명분이 없다.
다만 다르빗슈는 시즌 내 복귀를 원하고 있다.
다르빗슈의 검진 결과와 샌디에이고의 시즌 방향성이 올 시즌 그의 복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7)가 시즌 내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다르빗슈와 샌디에이고 모두 팔꿈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올해 2월 샌디에이고와 6년 1억800만달러(약 1428억원)에 재계약을 맺은 다르빗슈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부진했다.
MLB닷컴은 지난 30일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명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 중이다. 그의 팔꿈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62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는 7.5경기까지 벌어져 있다. 잔여 28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사실상 포스트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진출 도전을 포기한다면, 다르빗슈를 굳이 서둘러 복귀시킬 명분이 없다. 다만 다르빗슈는 시즌 내 복귀를 원하고 있다.
MLB닷컴은 "지난 29일 경기가 끝난 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매체를 통해 "분명히 기분이 좋지 않다. 내 책임은 팀을 위해 투구하고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망스럽다"라며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다르빗슈의 검진 결과와 샌디에이고의 시즌 방향성이 올 시즌 그의 복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