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상반기 1,236억 원 적자…지난달엔 247억 원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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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금 인출 사태를 겪었던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유동성 등에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1,293개 새마을금고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36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6월 말 기준 290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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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금 인출 사태를 겪었던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유동성 등에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1,293개 새마을금고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36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783억 원입니다.
다만 연체 관리 등을 통해, 지난달 기준으로 보면 247억 원 순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됐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6월 말 기준 290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총 수신은 259조 4천억 원으로 8조 원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새마을금고의 총 대출은 196조 5천억 원으로 5조 천억 원 감소했고, 전체 연체율은 5.41%로 1.8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 연체율은 8.34%로 2.73%포인트 높아졌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1.57%로 0.42%포인트 올랐습니다.
정부는 연체율 관리 강화 등 대책이 효과를 보며, 올해 말에는 순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대출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마을 금고 재정 건전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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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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