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연구지원사업 당선작 10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발표를 위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수미 이사장 “인문학 발전 위해 계속 지원”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발표를 위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에도 총 10건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선정 논문은 연구 종료 후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동아출판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 수여식엔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공모 당선자들에게 수여증을 전달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총 242건의 논문이 접수됐다. 연구 목적, 연구 방법, 연구 의의(문제의식 및 기여도), 선행 연구 등을 선정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연구자들께서 큰 관심을 보이며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 근간인 인문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해외 봉사단 운영,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전 진행,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학술연구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년주담대 3.5조 육박…규제하면 얼마나 빌릴 수 있을까
- 사형수들은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나요? [궁즉답]
- "보지 못했다더니"...11살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엄마
- 특수교사, 주호민 子 “사타구니·고추” 성 호기심 지도 나섰지만
- “대나무로 머리 가격” 中동물원에 설마 푸바오를 [영상]
- 운전 중 맨홀서 올라오던 사람 치어 사망 “유죄인가요?” [영상]
- 대장암 4기 휴직 중에도 경찰관 ‘촉’ 발동...보이스피싱 검거 [영상]
- '그놈'의 입...마이크 걷어찬 살인범 [그해 오늘]
- 태풍 '하이쿠이' 심상치 않은 예상 경로…'후지와라 효과' 가능성도
- “또래보다 크구나”…속옷 안으로 손 넣은 과외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