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역전세난 대책'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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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은 임대인이 직접 가입하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지난 7월 후속세입자가 가입하는 특례보증에 이어 이번 집주인이 가입하는 신상품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험사로서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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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SGI서울보증은 임대인이 직접 가입하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달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중 '역전세난 대책'의 후속조치로 출시됐다.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신상품은 임대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를 납부하며, 이날부터 SGI서울보증 전국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 상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도 같은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SGI서울보증 측은 이로써 임대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지난 7월 후속세입자가 가입하는 특례보증에 이어 이번 집주인이 가입하는 신상품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험사로서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임대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는 형태의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은 지난달 27일부터 취급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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