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초의회 의원들, "광주 표적삼은 철 지난 이념 공세 중단하라"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8.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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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들은 31일 "광주를 표적으로 이념 갈라치기를 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특히 정율성 사업과 관련해 "광주는 노태우 정부부터 이어져 온 한중 친선과 문화교류를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결코 정율성 선생을 영웅시하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보고 있다"며 "광주를 표적으로 이념 갈라치기 하려는 정부와 여당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을 분열시키려는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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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개구의장협의회 제공


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들은 31일 "광주를 표적으로 이념 갈라치기를 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들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민주주의를 이끌어 낸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운동가 등을 공산전체주의 세력으로 매도하고 국민을 반으로 가르고 대결을 독촉하는 메시지로, 참담함을 넘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보훈부장관은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계획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국방부는 국민 모두가 존경하는 홍범도, 김좌진 장군 등 독립전쟁 영웅 5인의 흉상마저 철거할 방침이다"며 "대통령과 보훈부, 국민의힘은 왜 지금 대한민국을 시대착오적인 이념전쟁으로 몰아넣으려 하는가"고 반문했다.

이들은 이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고 원전 오염수를 오염처리수라고 표기하자며 국민을 우롱하고 역사에 기록될 반인륜적인 행위를 감추려는 비열한 술책은 오히려 총선을 승리하기 위한 정략적인 꼼수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율성 사업과 관련해 "광주는 노태우 정부부터 이어져 온 한중 친선과 문화교류를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결코 정율성 선생을 영웅시하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보고 있다"며 "광주를 표적으로 이념 갈라치기 하려는 정부와 여당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을 분열시키려는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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