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훔쳐 '무면허 운전' 질주하다…경찰관 친 중학생 3명 체포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3. 8.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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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절도 행각을 위해 차량을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중학생들이 김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군 등 3명은 지난 27일 오전 2시 통영 광도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절도 행각을 위해 문이 잠겨있지 않은 경차 1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당일 김해 봉황동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을 치어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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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구속, 나머지 2명 불구속 수사 중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통영에서 절도 행각을 위해 차량을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중학생들이 김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무면허 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A(15)군 등 3명의 중학생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군 등 3명은 지난 27일 오전 2시 통영 광도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절도 행각을 위해 문이 잠겨있지 않은 경차 1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당일 김해 봉황동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을 치어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3명 전부 절도 행위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거나, 또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들이 출발한 통영 광도면과 붙잡힌 김해 봉황동은 거리상 80~90km로 차로 1~2시간 걸린다.

경찰은 운전자 A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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