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리·역사·문화유산 한눈에'...광주광역시, 9월 1일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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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일 누리집을 공식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해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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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일 누리집을 공식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해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지역생태문화유산연구소, 원스필름웍스 등 광주지역 연구자·사업자가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6만5377매(200자 원고지 기준) 분량의 텍스트와 1만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총 5300여개의 표제어를 수록했다.
또 광주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광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구성해 선보인다.
자료는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카카오 등 국내외 포털사이트에서도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해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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