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김예원 "새롭고 흥미로운 대본…익스트림도 섞여"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8.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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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치악산'만의 강점을 소개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치악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김선웅 감독이 참석했다.

윤균상은 산악자전거 동아리 산가자의 리더 '민준' 역을, 김예원은 민준의 사촌동생이자 치악산 산장으로 산가자 멤버들을 안내하는 '현지', 연제욱은 산가자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MTB 유튜버 양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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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 2019.1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예원이 '치악산'만의 강점을 소개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치악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 김선웅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예원은 자신이 맡은 현지 역에 대해 "현지가 유일하게 치악산과 치악산이 아닌 공간의 경계에 있는 존재다"라며 "멤버들 중 유일하게 커넥션이 있어서 표현함에 이써어 경계에 있다는 걸 생각했고, 뭔가 명확한 느낌보다는 미스터리한 상태와 상황을 인지하고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새롭고 흥미롭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여타 호러 장르의 영화와 다르게 여러 가지 익스트림한 소재가 섞여 있고, 우리가 관심을 가져온 미스터리한 것에 포커싱을 두고 있는 작품이란 생각, 그리고 현지 역할로 가져가는 부분이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자신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 영화다.

윤균상은 산악자전거 동아리 산가자의 리더 '민준' 역을, 김예원은 민준의 사촌동생이자 치악산 산장으로 산가자 멤버들을 안내하는 '현지', 연제욱은 산가자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MTB 유튜버 양배 역을 맡았다. 배그린은 산가자의 멤버 수아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9월13일 개봉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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