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이마트 '착한소비 업무협약' 구매액 일부 기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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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지역 이마트 4개점과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소비자가 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일부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소비자, 기업, 민간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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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 이마트 4개점과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소비자가 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일부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시는 31일 이마트 천안점·천안서북점·천안터미널점·펜타포트점,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맺었다.
착한소비 업무협약은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4개점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이마트 앱’을 통해 총 구매액의 0.5%를 적립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소비자, 기업, 민간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 속 착한 소비를 시도한 이번 캠페인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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