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37억원 증액 2차 추경안 편성…민생안정 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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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31일 1조192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737억원(6.6%) 증가했다.
시의회에 제출된 추경안은 9월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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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31일 1조192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737억원(6.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81억원 증액된 1조1046억원, 특별회계는 883억원으로 156억원이 늘었다.
주요 예산 편성 분야는 교통·지역개발 275억원, 농림 71억원, 안전·일반행정 59억원, 사회복지·보건 50억원, 환경 5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8억원, 문화·관광·교육에 22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윤병태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 재정 기조 확립과 세수 감소 등으로 예견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대비하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에 제출된 추경안은 9월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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