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김선웅 감독 "비공식 포스터로 혐오감 드려 죄송, 더이상 활용 않겠다"

최지예 2023. 8. 31.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악산' 김선웅 감독이 혐오감을 야기한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김선웅 감독은 앞서, 논란이 됐던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디자인 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해외 슬래셔 영화제에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서 SNS에 지인만 공개해서 가볍게 올렸는데, 어떤 경로인지 모르지만 확산이 됐다"며 "그걸 보시고 혐오감을 느끼신 분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악산'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치악산' 김선웅 감독이 혐오감을 야기한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선웅 감독과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웅 감독은 앞서, 논란이 됐던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디자인 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해외 슬래셔 영화제에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서 SNS에 지인만 공개해서 가볍게 올렸는데, 어떤 경로인지 모르지만 확산이 됐다"며 "그걸 보시고 혐오감을 느끼신 분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어 문제가 된 포스터를 더 활용할 거냐는 질문에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