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정부예산안 1조8317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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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2024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반영액이 1조8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 31일 밝힌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신규사업 25건 430억원, 계속사업 58건 2088억원, 연례반복사업 465건 7984억원, 국책사업 58건 7815억원 등 1조831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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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2024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반영액이 1조8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확보액 1조7774억원보다 543억원 늘었다.
시가 31일 밝힌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신규사업 25건 430억원, 계속사업 58건 2088억원, 연례반복사업 465건 7984억원, 국책사업 58건 7815억원 등 1조8317억원이다.
신규사업 분야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2억원(총사업비 334억원) △청주시 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50억원(총사업비 72억원) △탄소저감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지원 19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술 실증 및 평가 지원 13억원(총사업비 55억원) △청주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총사업비 280억원)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억원(총사업비 452억원) △VR·AR기반 발달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구축 6억원(총사업비 10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5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청주 명심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억원(총사업비 8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 분야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3억원(총사업비 467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37억원(총사업비 399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건설 35억원(총사업비 1055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책사업 분야는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1654억원(총사업비 9731억원)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건설 468억원(총사업비 5122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414억원(총사업비 940억원) 등이 담겼다.
기타 연례반복사업으로는 생계급여, 아동수당 등 456건, 7984억원이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상당구 성안동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2024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10여개가 확정되고, 국비 증액 건의사업이 더해지면 최종 확보한 국비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반영 사업과 반영되지 않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건‧69억원(총사업비 502억원), 침수예방사업 2건‧10억원(총사업비 830억원) 등 9건, 152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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