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염소 사육농장 차단방역 일제점검

안영록 2023. 8. 31.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9월부터 소‧염소 전업규모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차단방역 일제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차량소독시설, 고압분무기 등 소독설비와 소독실태 현황, 차량 진입 차단시설 등 방역시설 구비 여부다.

조우경 가축방역팀장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는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하고, 법정 소독설비와 방역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미흡 농가의 실질적 방역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9월부터 소‧염소 전업규모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차단방역 일제점검을 한다.

점검 내용은 차량소독시설, 고압분무기 등 소독설비와 소독실태 현황, 차량 진입 차단시설 등 방역시설 구비 여부다.

시는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농장에 미흡 사항을 보완하도록 보완조치 이행계획서를 요구할 방침이다.

차량소독시설. [사진=청주시]

11월 중 추가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하지 않은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내년도 각종 축산 보조사업에서도 배제할 계획이다.

조우경 가축방역팀장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는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하고, 법정 소독설비와 방역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미흡 농가의 실질적 방역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은 지난 5월 구제역이 발생해 농장 9곳에서 소‧염소 1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