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추석 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 확대

9월 한 달간 한도액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울진군청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예상돼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울진사랑카드 8월 사용액은 350억원이며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비 24억원을 포함한 총 57억원이 편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 15% 할인이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정부지침으로 지역화폐 사용 범위가 축소됐지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