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 단수추천‥내일 한전 이사회 개최

박진준 jinjunp@mbc.co.kr 2023. 8. 31.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조 원대 부채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의 신임 사장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결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측에 차기 사장 후보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단수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내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의원이 한전의 차기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자리하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조 원대 부채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의 신임 사장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결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측에 차기 사장 후보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단수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내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 의결 후 2주간의 공고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선임되고,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으로 인선은 마무리됩니다.

김 전 의원이 한전의 차기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자리하게 됩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0168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