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단식 돌입에 "일체 고려 없이 수사 진행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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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 돌입에 대해 "일체 고려 없이 수사 상황에 맞게 수사를 진행할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수사 일정에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할지' 질문에 대해 "앞선 이 대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를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황에 맞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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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 돌입에 대해 "일체 고려 없이 수사 상황에 맞게 수사를 진행할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수사 일정에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할지' 질문에 대해 "앞선 이 대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를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황에 맞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백현동 개발 당시 이익 환수 의무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배임이 아니"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 관계자는 "법적으로 공영 개발을 하게 돼 있는데 민간이 단독으로 개발하게 해 줘 공영개발 이익을 포기한 사안"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 사건은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감사원 감사 이후 수사가 시작된 것이지, 처음부터 검찰이 나서서 수사한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또, 이재명 대표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위증 논란을 강하게 반박한 데 대해선 "변호인단을 비롯해 여러 사람이 대범하게 위증과 증거 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16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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