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앙대와 디지털 금융 보안 인재 키운다 [숏잇슈]

하나은행과 중앙대가 손잡고 디지털 금융 보안 신규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전공을 만든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금융권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중앙대는 곧 MOU를 맺고 디지털 금융보안 분야 융합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전공은 금융과 디지털, 보안이 융합된 전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ICT 소양과 금융 지식이 있는 3~4학년 학생을 융합전공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시장 맞춤 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금융권에서 다루는 데이터를 어떻게 안전하게 다루고,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어떤 혁신 기술들을 동원해야 하는지 공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레그테크 같은 컴플라이언스를 주도하는 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금융권 4대 은행 중 하나인 하나은행이 직접 융합전공에 참여하면서 현업에서 필요한 점들을 양성 체계에 녹여 현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기존에도 현직 재직자를 상대로 한 디지털 금융 보안 관련 교육은 이어져 왔지만 신규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부족했다는 점에서 이번 융합 전공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