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성균관대와 학술·연구 교류 협약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3. 8. 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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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 인재 양성 위한 공동교육 등 추진
권대혁(왼쪽)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이 3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성균관대학교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학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기술 정보의 원활한 활용 및 전문 인재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제고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바이오의약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수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미나와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차세대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융합 트랙의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운 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채용연계프로그램을 포함해 차세대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혁 학장은 “GC녹십자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혁신과 성과확산 생태계를 조성해 바이오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고품질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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