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안혜경, 연이은 비밀연애 끝 결혼발표 깜짝+축하 "♥︎비연예인" [Oh!쎈 이슈]

[OSEN=최나영 기자] 이틀째 연예계에서 연애를 건너 뛴 결혼 소식이 나와 대중이 놀라움과 축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배우 김동욱은 올 겨울 품절남이 된다.

30일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김동욱 씨가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키이스트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김동욱 씨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열 일하는 김동욱은 이로써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김동욱은 지난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했다.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하녀들',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 남자의 기억법', '돼지의 왕',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에서 활약을 펼쳤다.

31일에는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안혜경 씨가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초 보도에서는 예비신랑이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안혜경의 예비 신랑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관계자는 "이 때문에 안혜경 씨가 결혼 계획을 최대한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알려져 당황해 하고 있다. 예식은 계획 대로 예비신랑과 양가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다재다능한 면모와 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2006년 '진짜 진짜 좋아해'를 비롯해 '천하무적 이평강',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바람불어 좋은 날',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떴다! 패밀리',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출연진과 FC 불나방을 결성해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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