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마지막 퍼즐은 '김민재 지켜줄 수비형 MF'…1,30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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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화려하게 마칠 준비를 끝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뮌헨은 주앙 팔리냐(28, 풀럼)를 영입 후보에 올려 놓으면서 이적 시장 마지막까지 전력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투입하며 김민재, 해리 케인과 같은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수비진의 부담을 덜어줄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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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화려하게 마칠 준비를 끝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뮌헨은 주앙 팔리냐(28, 풀럼)를 영입 후보에 올려 놓으면서 이적 시장 마지막까지 전력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지난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시즌 내내 끌려 다니며 자존심을 구겼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1, 2차전 총합 1-4로 무너지며 굴욕을 면치 못했다.
명예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이뤄졌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투입하며 김민재, 해리 케인과 같은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만족할 뮌헨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수비진의 부담을 덜어줄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팔리냐가 떠올랐다. 지난해 스포르팅을 떠나 풀럼에 입단한 팔리냐는 왕성한 활동량과 깔끔한 태클을 보여주며 빅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김민재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조슈아 키미히 보다 수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팔리냐는 뮌헨에 합류한다면 김민재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팔리냐를 원하는 팀은 뮌헨뿐만이 아니다. 리버풀은 이미 팔리냐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37억 원)를 제안하기도 했다.
뮌헨은 자금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뮌헨은 팔리냐의 영입을 위해 9천만 유로(약 1,300억 원)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풀럼은 오는 팔리냐와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제안이 아니라면 그를 잔류시킬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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