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휴업' 최지만, 9월 중순 복귀 전망…"8월 말부터 스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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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당시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지만이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서다가 부상이 더 악화됐다"고 전한 바 있다.
MLB.com은 31일 샌디에이고 부상자들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최지만에 대해 "최지만은 8월말부터 스윙을 시작했다. 잠재적으로 9월 중순 복귀를 위한 궤도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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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최지만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왼쪽 갈비뼈 염좌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지만이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서다가 부상이 더 악화됐다"고 전한 바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떠나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최지만은 7경기에 나섰지만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올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기에 남은 기간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줘야 하지만 부상에 발목잡혀 존재감이 작아졌다. 최지만은 지난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최지만의 복귀 시점을 9월 중순으로 바라보고 있다.
MLB.com은 31일 샌디에이고 부상자들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최지만에 대해 "최지만은 8월말부터 스윙을 시작했다. 잠재적으로 9월 중순 복귀를 위한 궤도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최지만 이외에도 다르빗슈 유, 제이크 크로넨워스, 조 머스그로브 등 투타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며 전력이 약화됐다.
성적도 62승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처져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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