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국비 1조8317억 확보…"국회서 증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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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내년도 국비를 증액 확보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현안 사업비 1조8317억원이 반영됐다.
국책사업 분야에서는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1654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468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41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국회 심의 과정을 통해 152억원을 증액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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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내년도 국비를 증액 확보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현안 사업비 1조8317억원이 반영됐다.
전년도 최종 확보액보다 543억원(3.05%) 증가한 규모다.
신규사업 25건 430억원, 계속사업 58건 2088억원, 연례반복사업 465건 7984억원, 국책사업 58건 7815억원씩 통과했다.
세부적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52억원 ▲탄소저감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지원 19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 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103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37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건설 35억원 등이 포함됐다.
국책사업 분야에서는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1654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468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41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국회 심의 과정을 통해 152억원을 증액한다는 목표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9월2일 국회 제출 후 소관 상임위,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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