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금정농협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급 업무협약

디지털뉴스부 2023. 8. 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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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금정농협과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암군은 31일 군청에서 금정농협과 '대봉감 공동선별·출하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대봉감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 생산량 감소가 일명 '밭떼기'로 불리는 '포전 매매'로 이어지고, 수급 물량 부족, 거래가격 불안정 등을 야기해 감 재배 농가의 소득 감소를 유발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금정농협과 손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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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금정농협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급 업무협약 사진 : 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금정농협과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암군은 31일 군청에서 금정농협과 '대봉감 공동선별·출하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대봉감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고품질 대봉감의 지역 외 유출을 막고, 감 가공품 원료를 확보해 지역업체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올해 금정농협에 대봉감을 수매하면 영암군과 금정농협이 50%씩 부담해 감 20kg에 최대 1만 원씩을 농가에 지원합니다.

올해 대봉감 작황은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봄철 이상 저온으로 대봉감 새순이 고사하고, 길고 잦은 장마로 낙과 피해가 겹치는 등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 생산량 감소가 일명 '밭떼기'로 불리는 '포전 매매'로 이어지고, 수급 물량 부족, 거래가격 불안정 등을 야기해 감 재배 농가의 소득 감소를 유발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금정농협과 손을 잡았습니다.

영암군은 아울러 감 재배 농가에 대봉감 수매를 금정농협으로 일원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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