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내년도 예산 사상최대 70조원 요구

조명아 cho@mbc.co.kr 2023. 8. 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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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2024 회계연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7조7천385억엔, 우리돈 약 70조 1천400억 원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5년 동안 총 43조 5천억 엔, 우리돈 400조 원의 방위비를 확보하기로 했고, 일본 정부는 이 계획 2년 째인 2024년 회계연도에도 중국이나 북한을 염두에 두고 억제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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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마야'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2024 회계연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7조7천385억엔, 우리돈 약 70조 1천400억 원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방위성은 2023년도 방위비 예산보다 13.4% 늘어난 수준인 사상 최대의 2024년도 예산 요구서를 재무성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적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골자로 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2027년 회계연도까지 방위 관련 예산을 국내총생산의 2%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5년 동안 총 43조 5천억 엔, 우리돈 400조 원의 방위비를 확보하기로 했고, 일본 정부는 이 계획 2년 째인 2024년 회계연도에도 중국이나 북한을 염두에 두고 억제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015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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