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윤균상 "원주시 논란, 당황스러워…오해 있을 수 있다 생각"

유은비 기자 2023. 8. 31.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악산'의 윤균상과 김선웅 감독이 원주시 논란에 대해 직접 답했다.

'치악산'의 김선웅 감독은 원주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치악산이라는 영화를 처음 만들 때 이런 구설에 오를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며 "단순히 괴담을 갖고 만든 영화를 공포 콘텐츠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균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치악산'의 윤균상과 김선웅 감독이 원주시 논란에 대해 직접 답했다.

영화 '치악산'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윤균상, 김혜원, 연제욱, 배그린 그리고 김선웅 감독이 참석했다.

'치악산'의 김선웅 감독은 원주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치악산이라는 영화를 처음 만들 때 이런 구설에 오를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며 "단순히 괴담을 갖고 만든 영화를 공포 콘텐츠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부분의 갈등 관계는 만든 사람의 노고를 생각하면 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다. 원만하게 해결되는 과정에도 원주시 주민들과 상생하면서 원만한 해결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

주연배우 윤균상 역시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어서 이야기를 접했을 때 당황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보기 전에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배우 입장에서 제작사와 원주시와 합의가 있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