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창원시에 학대 피해 아동 후원금 기탁

창원시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 릴레이 3호 기부자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 릴레이 사업에 3호 기부자로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집중적 사례 관리가 필요한 학대 피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가정방문 상담, 가족 문화·체험활동, 가족사진 촬영 운영에 지원된다.

앞서 기탁받은 1호, 2호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가정 10세대에 가족 기능회복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영식 대표는 "학대 피해 아동이 건강한 가정 안에서 밝은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지역 사회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창원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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