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얼마나 많이 나가길래”…밤 9시까지 여권발급 받는 ‘이곳’ 어딘가보니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8. 31. 15:54
경기도 파주시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시민들의 여권 발급이 늘어남에 따라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청 민원실과 운정출장소(운정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권 발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여권 발급기록증명서 등 여권과 관련한 모든 증명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할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여권 3만 2518건을 발급해 하루 평균 224건을 발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540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운정출장소는 2020년 7월 13일 개소 이후 운정지역 인구 증가와 인근 고양시와 김포시 주민들의 이용 증가로 여권 발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여권 발급은 평일 기준 6∼8일이 소요된다.
한편 여권 발급을 신청할 경우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 사진 1장을 준비해야 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기존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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