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부·울 광역교통 협의회' 주재…"1시간 생활권" 지원

홍찬선 기자 2023. 8.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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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오후 강희업 위원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부산·울산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광위와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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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인프라 부족 지방 대도시권 순차 방문
"주요 교통축의 정체 해결 광역교통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오후 강희업 위원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산·울산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희업 대광위원장의 모습. 2023.08.31.(사진=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오후 강희업 위원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부산·울산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광위와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이다.

이날 강 위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대도시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대광위는 이날 협의회에서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정책방향을 소개했고, 부산·울산·경남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강 위원장은 "부산·울산권은 90% 수준에 이르는 높은 자가용 이용률에 기인한 주요 교통축의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광위와 부산·울산·경남이 철도·도로 등의 사업과 비교적 단기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해 함께 추진할 필요도 있다”면서, “‘부울권 1시간 생활권’이라는 부산·울산·경남의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광위가 필요한 지원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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