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간편하게 버리세요"…익산시, 배출 서비스 확대

홍인철 2023. 8. 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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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9월 4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빼기 서비스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시에서 수거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중고 물품을 재활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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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재활용으로 탄생한 가구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9월 4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빼기 서비스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시에서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여기로'와 병행한다.

이와 함께 '내려드림'과 '중고 매입' 서비스도 제공된다.

'내려드림'은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노년층 등을 위해 배출장소까지 운반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취약계층 중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고 매입'은 재활용품 중고 거래를 중계하는 서비스로, 재활용률 향상 등 자원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중고 물품을 재활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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