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소방안전박람회 119구급활동 경연 '최우수'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현장에 잘 접목"

충북소방본부가 제19회 국제소방안전 박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화재분야에서 2위(우수상)을 차지한 제천소방서 연구반.(충북소방본부 제공).2023.08.31./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19회 국제소방안전 박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소방안전 박람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대회는 △화재 분야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 연구 발표대회' △구조 분야 '구조정책 연구 발표 대회' △구급 분야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소방은 화재분야에서 전국 2위인 우수상(제천소방서 연구반)에 선정됐고,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청주서부소방서 홍지현 소방교)과 우수상(청주서부소방서 김유진 소방사·제천소방서 최용준 소방교)을 받았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충북소방을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