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캐나다서 전지훈련 돌입

안경남 기자 2023. 8. 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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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캐나다에서 2023~2024시즌을 준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1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남자 11명 여자 10명)이 전날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해 다음달 26일까지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해온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번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체력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대표팀은 다음달 22~24일 캘거리에서 열리는 폴 클래식 대회에도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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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다음달 26일까지 훈련
[서울=뉴시스]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캐나다로 전지훈련.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캐나다에서 2023~2024시즌을 준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1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남자 11명 여자 10명)이 전날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해 다음달 26일까지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해온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번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체력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빙상연맹은 "캘거리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로 심폐지구력이 요구되는 종목 서수들이 즐겨 찾는 훈련지"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대표팀은 다음달 22~24일 캘거리에서 열리는 폴 클래식 대회에도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는 10월20~2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대표팀은 오는 11월10~12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리는 월드컵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독일 인젤에서 진행되는 ISU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까지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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