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enZ와 `일·놀·먹·쉬`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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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Z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Z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크루가 참여하는 '좋은 경험 콘서트'와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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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Z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Z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크루가 참여하는 '좋은 경험 콘서트'와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을 진행했다.
LG크루는 이날 좋은 경험 콘서트에서 일하고(Work), 놀고(Play), 쉬고(Rest), 먹는(Eat) 삶의 영역에서 '요즘 애들'로서 자신이 느끼는 좋은 경험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했다. 함께 열린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 전시회에서는 LG전자 제품을 직접 써 보고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인 에어로퍼니처 위에 야식을 올려 음식 냄새를 없애는 '엄마 몰래 야식 먹는 꿀팁',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쿨링 기능을 이용해 '모기 물린 가려움 시원하게 해소하기' 등 36개의 경험이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미드저니 이미지로 전시됐다.
LG크루는 LG전자 CX센터 연구원들과 협업해 일하고, 놀고, 쉬고, 먹는 삶의 4개 영역에서 좋은 경험을 찾고, LG전자 가전 16종을 써보며 LG전자 제품·서비스를 재해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4월 LG크루 3기로 출범해 지난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약 5개월 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꾸준히 Z세대와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배 LG전자 CX센터장(부사장)은 "회사가 Z세대의 삶에 관심을 갖고 친하게, 가깝게 지냈으면 한다"며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대에 맞는 회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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