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개서 40주년…“맡은 바 임무 최선 다할 것”

안노연 기자 2023. 8. 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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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송탄소방서 앞에서 직원들이 개서 40주년을 맞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제공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송탄소방서가 되겠습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31일 개서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이날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송탄소방서는 1983년 9월1일 평택시 복창육교 인근에 처음 들어섰으며 이후 2004년 1월15일 신장동으로 이전했다.

현재 3과 2단 6안전센터 1구조대 1구급대로 구성돼 소방대원 290명이 평택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와 고덕국제화신도시, 브레인시티가 개발 중으로 화재·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1일 평균 화재 5건, 구조 13건, 구급 47건, 생활안전 10건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하고 있다.

특히 40주년인 올해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최우수 관서, 긴급구조훈련(통제단 불시훈련) 최우수 관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최우수 수상,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 유치부 대상 등 각종 대회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오늘의 송탄소방서가 있기까지 선배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그 열정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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