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펫프렌들리 가구 출사표
신세계까사가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를 출시하며 8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최고의 생활 환경을 제공하려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펫테리어(Pet+Interior)’ 분야에서도 소재 및 디자인의 고급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까사는 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패브릭, 견고한 원목 등 엄선한 소재와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펫 가구를 선보여 602만 반려가구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몽스는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습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세심한 기능 설계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공간의 심미성까지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등 반려동물과 함께 또는 따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9월에는 반려묘를 위한 ‘캣가구 5종’도 출시해 펫가구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한다. 캣가구는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사용하는 애쉬(물푸레나무) 원목을 사용했다. 단단한 성질과 아름다운 결이 특징이다. 반려묘가 머무는 부분에는 잘 마모되지 않는 사이잘삼(선인장의 한 종류인 용설란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로 만든 원단) 원단을 적용해 고양이가 마음껏 긁어도 쉽게 닳지 않도록 했다. 또 발수·방오 기능이 우수해 관리가 용이하다.
‘펫쿠션’도 9월 만나 볼 수 있다. 초극세사 신소재인 마이크로 화이버 충진재를 사용해 반려동물에게 푹신하고 안락한 수면 및 휴식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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