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친환경농업인 해남에 모인다…9월 8~9일 전국대회

김태성 기자 2023. 8. 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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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9월 8∼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다진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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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발전방향 모색
해남서 개최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1만여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9월 8∼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다진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해남 선진지 견학과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시간도 갖는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농업의 신뢰와 가치 향상을 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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