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9월 한달 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한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지방세를 납부한 후 환급금이 발생했으나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에 대해 환급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환급 신청 안내에 나선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차량 폐차 말소, 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이나 납세자 착오신고 등에 의해 발생한다.

세목별로 보면 자동차세가 2225건으로 전체 건수의 60%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가 뒤를 잇는다.

또 금액으로는 1만원 이하의 소액 환급금이 1835건으로 전체 건수의 49%를 차지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환급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ARS, 북구청 세무1과 전화 또는 방문(본인 신분증 지참)으로 할 수 있다.

단 환급금은 본인 계좌로만 지급 가능하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