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처음이라" 이창섭, '당선작 無' 공모전 논란에 사과[전문]

정혜원 기자 2023. 8.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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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직접 운영 중인 플랫폼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당선작이 없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이창섭은 31일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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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이창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직접 운영 중인 플랫폼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당선작이 없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이창섭은 31일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창섭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자신이 운영 중인 문화 예술 플랫폼 '창꼬' 로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기한이 끝난 후 '창꼬' 측은 방향성에 맞는 로고를 찾지 못했다며 채택된 당선작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애초에 당선작을 뽑지 않을 수도 있다는 공지가 있지 않았기에, 공모전 참가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고, 이창섭은 이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이창섭은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다음은 이창섭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창꼬 대표 이창섭입니다.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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