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이재민 지원…적십자 경북지사에 식료품 기부

김소진 2023. 8.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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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30일 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사회취약계층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 상당의 농협 즉석밥과 한국농협김치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농협생명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NH헬스케어'에서 펼친 이벤트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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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상당 농협 즉석밥, 한국농협김치 전달
NH헬스케어 ‘랜선텃밭’ 농작물을 실제 식료품으로 바꿔 기부
30일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김경섭 농협생명 경북총국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이진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30일 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사회취약계층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 상당의 농협 즉석밥과 한국농협김치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농협생명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NH헬스케어’에서 펼친 이벤트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앱의 ‘랜선텃밭 가꾸기’ 서비스를 통해 농작물을 수확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3000개 농작물 수확물을 목표로 진행한 이벤트는 모두 1만1000여개의 농작물을 수확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섭 농협생명 경북총국장은 “수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H헬스케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수재민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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