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 도대체 언제 구해?' 토트넘, 웨일스 신성 FW 대안으로 팰리스 윙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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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 포워드 에베레치 에제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에 대한 대안을 조사하고 있다. 토트넘은 FC 바르셀로나와 안수 파티 임대를 논의했다. 팰리스의 에제 역시 고려되고 있지만 구단의 예산 범위 밖에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한 선수는 노팅엄의 존슨이다.
토트넘이 존슨의 대안으로 여기고 있는 선수가 에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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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 포워드 에베레치 에제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에 대한 대안을 조사하고 있다. 토트넘은 FC 바르셀로나와 안수 파티 임대를 논의했다. 팰리스의 에제 역시 고려되고 있지만 구단의 예산 범위 밖에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포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케인은 토트넘의 상징과 같은 선수였다. 그는 세 차례 EPL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토트넘에서 통산 280골을 넣으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른 선수였다. EPL에서 213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EPL 최다골 2위에 위치해 있었다.
토트넘은 케인을 뮌헨에 판매해 1억 파운드(한화 약 1682억 원)를 손에 넣었다. 토트넘의 원래 계획은 히샬리송으로 케인의 자리를 대체하려 했지만 히샬리송은 아직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풀럼과의 리그컵 2라운드에선 득점에 성공했지만 패스 성공률이 29.4%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했다.
히샬리송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에 의하면 토트넘은 케인의 득점을 다른 선수에게 분산하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한 선수는 노팅엄의 존슨이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38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3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토트넘은 노팅엄과 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 두 구단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노팅엄은 존슨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 파운드(67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인디펜던트’에 의하면 토트넘과 노팅엄의 존슨의 가치에 대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르셀로나에서 파티 임대를 노렸지만 파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토트넘이 존슨의 대안으로 여기고 있는 선수가 에제다. 그는 2020년 8월 팰리스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입성했다. 에제는 EPL에 데뷔했던 2020/21시즌 34경기 4골 6도움으로 준수하게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10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다만 에제 영입은 존슨보다 더 어렵다. ‘인디펜던트’에 의하면 팰리스는 에제의 몸값을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8억 원)로 책정했다. 존슨보다 더 높은 금액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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