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안데르센마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

노동균 2023. 8.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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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기장도예촌 내 안데르센마을이 2023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기장군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 체험, 학습,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도예촌 내 1만7889㎡ 부지에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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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은 기장도예촌 내 안데르센마을이 2023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감도. 기장군 제공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서비스,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말한다.

기장군은 2022년 정관도서관, 2023년 고촌어울림도서관과 기장어린이도서관 선정에 이어 네 번째로 안데르센 마을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실시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데르센 마을이 이번에 추가 선정돼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 하반기에는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공사에도 박차를 가해 사업이 적기에 준공돼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기장군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 체험, 학습,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도예촌 내 1만7889㎡ 부지에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안데르센마을에는 동화미디어월, 플레이존, 전시체험관, 카페테리아, 휴게실, 디지털학습관 등을 조성하고 동화마을에는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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