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벤 데이비스’ 토트넘 맞대결 성사... 웨일스 A매치 명단 발표

허윤수 2023. 8.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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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가 적으로 마주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이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웨일스축구협회도 31일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FIFA 랭킹 28위의 한국과 35위 웨일스와의 A매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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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내달 8일 웨일스와 평가전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가 나라를 대표해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가 적으로 마주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유럽에서 현지 국가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건 2018년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전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앞서 한국이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웨일스축구협회도 31일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 데이비스와 조 로든(리즈 유나이티드)이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와 한솥밥을 먹는 브레넌 존슨, 니코 윌리엄스, 웨인 헤네시 등도 포함됐다.

아스널, 유벤투스 등을 거쳤던 에런 램지(카디프 시티)와 키퍼 무어(본머스), 조 모렐(포츠머스), 해리 윌슨(풀럼) 등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주축 선수가 대거 포함됐다.

FIFA 랭킹 28위의 한국과 35위 웨일스와의 A매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일스는 지난 월드컵에서 6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

웨일스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으나,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유럽선수권) 2016과 2020에선 각각 4강과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웨일스전을 치른 뒤 13일 영국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웨일스는 12일 라트비아를 상대로 유로 2024 예선을 치른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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