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180만원으로 늘린다

종이형 1인당 100만원→130만원
카드형 및 모바일형 150만원→180만원

정부는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는 종이형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100만원어치만, 카드형 및 모바일형은 150만원어치만 할인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추석을 앞두고 이를 각각 130만원과 180만원까지 30만원씩 늘리기로 했다.

또한 전국민적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동행축제'를 대대적으로 열고 90개 지역 행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10월부터 12월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명절 자금 공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출 및 보증 등을 9~10월에 7조 2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