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로잡은 ’절반 파쇄’ 뱅크시의 화제작 국내 최초 공개!”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최종환 대표이사(좌측)와 닉 버클리 우드(Nick Buckley Wood) 소더비 세일즈 디렉터(우측)가 ‘절반 파쇄’로 유명한 뱅크시의 대표작 ‘Love is in the Bin(2018)’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Girl without Balloon(2021)’으로 변경된 작품명이 전 세계 최초 발표되기도 했다. 소더비와 함께 뱅크시∙키스 해링의 대표 작품 32점을 선보이는 이번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앤 키스 해링’展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9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9월, 거대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9월 ‘제2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대 경매사 중 하나인 소더비(Sotheby's)와 함께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앤 키스 해링(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展을 개최한다.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최종환 대표이사(좌측)와 닉 버클리 우드(Nick Buckley Wood) 소더비 세일즈 디렉터(우측)가 ‘절반 파쇄’로 유명한 뱅크시의 대표작 ‘Love is in the Bin(2018)’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두 달간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국내 첫 전시작을 포함해 대표 작품 32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 아티스트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작품이 바로 눈 앞에!”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관람객들이 뱅크시와 키스 해링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뱅크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Love is in the Bin(2018)’이 국내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2018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Girl with Balloon’이 낙찰된 직후, 뱅크시는 본인이 액자 내부에 숨겨둔 파쇄기를 직접 작동시켜서 작품을 스스로 찢는 해프닝을 벌였다.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작품은 2021년에 원래 낙찰가의 18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거래가 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Girl without Balloon(2021)’으로 변경된 작품명이 전 세계 최초 공개돼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 'Love is in the Air(2006)', 'Choose Your Weapon(2009)', 'Love Rat on Palette(2003)', 'Monkey Detonator(2000)' 등 뱅크시의 주요 작품 여러 점도 처음 한국을 찾는다.
“VR로 감상하는 우주 속 ‘운석’!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 만나보세요!”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작품을 체험하고 있다.
그래피티와 팝 아트 스타일이 두드러지는 키스 해링의 국내 첫 전시작을 포함한 작품 다수도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작품의 제목이 ‘Untitled(무제)’인데, 이것은 보는 사람이 폭넓게 해석할 수 있는 자유를 주려고 했던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선을 강조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화면을 가득 메운 상징적인 이미지가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작품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휴관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네이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어린이 대상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3 PARADISE ART LAB FESTIVAL)’도 열린다.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관람객이 ‘운석’을 테마로 한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사업이다. 올해는 ‘운석’을 주제로 다양한 아트앤테크(Art&Tech) 작품과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대형 광장 플라자와 크로마, 파라다이스 워크 등의 공간에서 대규모 오픈형 체험의 장으로 펼쳐지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31일 오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관람객이 ‘운석’을 테마로 한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룸톤, 박근호(참새), 얄루와 원우리, 양민하, 윤제호, 전병삼, 조영각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우주에서 온 가상의 운석 이야기를 우리 일상과 접목시킨 작품으로 대중과 만난다. 특히 미디어 파사드,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비주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작품을 통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