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포항 등 경북동해안 양식어류 71만마리 폐사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3. 8.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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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양식어류 폐사가 늘어나고 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30일 도내에서는 양식어류 71만 5천여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품종별로는 강도다리 70만 7천마리, 넙치 5600마리, 범가자미 2800마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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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3시 현재 수온 26도 이상 측정돼
경북동해안 고수온에 폐사한 강도다리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양식어류 폐사가 늘어나고 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30일 도내에서는 양식어류 71만 5천여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품종별로는 강도다리 70만 7천마리, 넙치 5600마리, 범가자미 2800마리 등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49만 3천여마리, 영덕 16만 1천여마리, 울진 6만마리이다.

양식 주어종인 강도다리는 냉수성 어종으로 17~18도에서 양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현재 수온은 포항 구룡포 하정리 26.3도, 포항 월포리 26.5도,영덕 26.4도, 울진 후포 26.5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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