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보 '묘법' 6.5억·박수근 '귀로' 6억·유영국 'Work' 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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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대표적인 도상이 한 화면에 담긴 '귀로'가 6억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청전 이상범과 심산 노수현의 '사계산수도' 또한 5300만원으로 추정가 이상으로 낙찰됐으며, 표면에 그려진 문양의 과감하고 활달한 필치가 인상적인 '백자청화산수문호'는 4000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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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박수근의 대표적인 도상이 한 화면에 담긴 '귀로'가 6억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유영국의 1984년작 'Work'는 5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유영국의 작품은 추정가 대비 1억5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서울옥션은 지난 29일 강남센터에서 열린 '제174회 미술품 경매'에서 낙찰률이 65.22%를 기록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작품은 박서보의 200호에 가까운 대작이며 '색채 묘법' 시리즈 중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붉은색 위주의 '묘법 No. 080704'로 6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고미술 섹션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간찰' 세 점이 모두 낙찰됐다. 83번 랏(lot)으로 출품된 '간찰'은 전화와 서면 응찰자 사이 경합이 벌어진 끝에 추정가 800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2700만원에 낙찰됐다.
청전 이상범과 심산 노수현의 '사계산수도' 또한 5300만원으로 추정가 이상으로 낙찰됐으며, 표면에 그려진 문양의 과감하고 활달한 필치가 인상적인 '백자청화산수문호'는 4000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서울옥션은 오는 9월6일 시작하는 프리즈·키아프에 맞춰 국내외 미술 애호가에게 다채로운 미술적 경험을 선사할 특별전 '커넥트 서울'(Connect Seoul)을 오는 9월2일부터 10일까지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쿠사마 야요이와 이우환 등 국내외 주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온라인 경매의 프리뷰 전시가 이뤄진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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