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클리어스트림과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 계약 체결

서진욱 기자 2023. 8. 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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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30일 룩셈부르크에서 국제예탁결제기관 클리어스트림과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리어스트림이 예탁원에 계좌를 개설, 외국인투자자는 국내에 개별 계좌 개설 없이 해당 계좌를 통해 국채 통합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예탁원은 또 다른 ICSD인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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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과 필립 브라운 클리어스트림 CEO가 지난 30일 룩셈부르크에서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30일 룩셈부르크에서 국제예탁결제기관 클리어스트림과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리어스트림이 예탁원에 계좌를 개설, 외국인투자자는 국내에 개별 계좌 개설 없이 해당 계좌를 통해 국채 통합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로써 ICSD 국채통합계좌 구축을 위한 법적·제도적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향후 지속될 연계시스템 구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탁원은 또 다른 ICSD인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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