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까 안 되겠지? 토트넘, 손·클·송 못 참겠다! 레알·바르사 공격수 사온다.. 250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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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빈자리는 역시 컸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 대체자를 영입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많은 여분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안다. 그들이 이제 그것을 잘 활용할 때다. 토트넘이 레알 윙어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8600만파운드 입찰을 보냈다고 알려졌다(약 1450억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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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해리 케인의 빈자리는 역시 컸다. 토트넘 핫스퍼가 스트라이커 영입 없이 여름 이적시장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분위기가 급변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서 공격 듀오를 영입하기 위해 1억5000만파운드(약 2500억원)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달 초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이적료는 최소 1억파운드(약 1650억원)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총알이 넉넉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 대체자를 영입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히샬리송으로 그 자리를 채우고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를 측면에 그대로 기용했다.
문제점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미키 반더벤이 가세한 수비진, 제임스 매디슨이 들어온 미드필더진은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됐지만 최전방은 여전히 답답했다. 공식전 4경기 7골 중 공격수들의 득점은 2골 뿐이었다.
폿볼런던은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큰 지출을 하지 않았다. 최대 영입은 매디슨을 4000만파운드(약 670억원)에 데려온 것이다. 런던 라이벌 첼시와 아스널이 총 5억5800만파운드(약 9400억원)를 지출했다'라고 비교했다.
이제 케인의 유산을 활용할 타이밍이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많은 여분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안다. 그들이 이제 그것을 잘 활용할 때다. 토트넘이 레알 윙어 호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8600만파운드 입찰을 보냈다고 알려졌다(약 1450억원)'라고 전했다.
다른 한 명은 바르셀로나 특급 유망주 안수 파티다.
풋볼런던은 '지난 24시간 동안 바르셀로나의 파티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토트넘과 연결됐다. 이렇게 막바지에 임대 이적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토트넘에게는 엄청난 영입이다. 파티는 왼쪽 측면을 강화하겠지만 중앙과 오른쪽도 가능하다.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3600만원)는 토트넘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파티의 경우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브라이튼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알려 토트넘의 하이재킹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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