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힘 지도부에 전라선 고속철 예타면제 등 지역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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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두번의 정원박람회로 도시의 판을 바꾼 순천의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고회의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국민의힘 지도부 방문은) 지역예산 정부안이 확정되어 국회에 제출되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대통령 등 정부 배려로 순천 예산 대부분이 반영됐으나 그래도 배가 고프다. 일부의 정치적 말을 떠나 무소속 시장으로서 순천 발전에 도움되는 일이라면 여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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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은 △전라선 고속철 예타면제 △국가산단 추가지정 △순천만습지 매입비용 증액 △박람회 후속 정원산업 예산 신규편성 등이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면서 "서울·부산·경기·경남·울산 할 것 없이 많은 지자체장들이 순천에서 혜안을 얻어간 것으로 안다. 가히 '초대박 흥행'이 아닐 수 없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지역 특색과 잠재력을 100% 살린 지역 발전의 모범사례인 순천이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로 우뚝 서도록 국민의 힘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고회의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국민의힘 지도부 방문은) 지역예산 정부안이 확정되어 국회에 제출되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대통령 등 정부 배려로 순천 예산 대부분이 반영됐으나 그래도 배가 고프다. 일부의 정치적 말을 떠나 무소속 시장으로서 순천 발전에 도움되는 일이라면 여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순천=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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