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 물가안정 로컬푸드 직매장 특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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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9월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추석 물가도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이를 대비하고자 창원지역 농가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특판행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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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9월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추석 물가도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이를 대비하고자 창원지역 농가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특판행사를 결정했다.
행사 제품은 추석 성수품인 태추단감, 사과, 샤인머스켓, 멜론 등 과일류와 선물용 세트로 축산물, 꽃차류, 건어물, 스낵류 등을 다양하게 구비했다.
또, 행사 기간 내 선물용 상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무상으로 고급 포장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회원 대상으로는 지역 우수 가공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일류 등 주요 품목은 맛보기 시식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상품을 선별해서 구매할 수 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상 여건 악화로 추석 물가 폭등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에서 로컬푸드 특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주는 로컬푸드 이용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위치해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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